이게 발암물질이라고?

Feat. 미세먼지

by Jayden Kim

코로나 전에 마스크를 쓰는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을 했는가? 당시에는 마스크가 의무가 아니었고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도 없었기 때문에 유난 떤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점차 국가적 이슈가 되고 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작가 역시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미세먼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간단히 말하면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말한다


먼지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지름이 10PM 이하면 부유먼지, 2.5PM 이하면 미세먼지, 1PM 이하면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흡수되면 잘 배출되지가 않아 계속 축적되며 호흡기 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보통 1급 발암물질이란 연관성이 의심되는 정도가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물질로써, 그 위험성이 현저하다고 밝혀진 것에 붙이는 것이다. 그중 가장 크기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몸에 가장 해로운 미세먼지로 알려져 있는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폐포까지 도달한 초미세먼지는 폐암을 유발할 수도 있고, 혈관을 타고 뇌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악성 질병을 낳기 때문에 발암물질로 분류가 된 것이다.


그럼 이 미세먼지의 원인은 무엇일까?


주원인은 중국 동부에 밀집되어 있는 수많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것이 가장 크다. 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공업 국가 중 하나이며, 그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수많은 미세먼지에 각종 중금속이 섞여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공업 단지 봉쇄, 전력난으로 인한 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시기에는 어김없이 한국의 날씨가 맑고 화창했다.

이를 가지고 한국/중국 간 갈등이 있지만, 중국 측도 사실 이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를 입는 부분이 많고,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고심거리이다. 한 때 중국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석탄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철회한 적도 있다. 피해 배상에 대한 부분 역시 명확한 인과관계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아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다.


당장 미세먼지를 없앨 수는 없지만 개인이 조심할 순 있지 않을까?


맞다. 우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이 마스크이다. KF 규격을 맞춘 황사용 마스크를 외출 시 착용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권장한다. 또한 오랜 시간 창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오염이 될 수 있기에 규칙적인 환기 역시 중요하다. 근데 창문을 열어놓으면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래서 집에 공기청정기 사용을 꼭 해야 한다. 특히 아기나 환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공기청정기는 필수이다. 공기청정기 역시 필터의 등급 등에 따라 성능이 다양하니 꼭 잘 알아보고 사길 권장 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 작가 역시 그동안 미세먼지에 너무 둔하게 반응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위험 요소가 많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이 미세먼지는 당장 해결은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해결이 어려운 만큼 개인이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나에게 치명적이지 않은 이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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