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자면서 꾸는 꿈이고 또 하나는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의 꿈이다.
나는 자면서 꾸는 꿈은 잘 꾸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예지몽이라고 하는 류의 꿈도 잘 꾸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꿈을 가지고 걱정이나 희망을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생에서 하고자 되고자 하는 꿈은 참 많이도 가지고 산다.
그런데 왜 그런 인생의 목표를 꿈이라고 했을까?
나의 사유는 그렇다. 원래 자면서 꾸는 꿈은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다른 것으로 가끔 인간의 불안심리 혹은 기대 심리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불안으로 인한 바라는 마음은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가끔 누군가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을 때 꿈속에라도 한 번 더 만나기를 고대하기도 한다. 그런 바람은 가끔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거나 듣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의 목표는 꾸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겪어야 할 수많은 인내의 과정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그런데도 꿈은 운칠기삼이라는 말로 사람의 하루를 의기소침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유를 시작한 지 어언 20여 년이 지나고 내리는 결론은 인간의 생각하는 습관이 만들어내고 욕심이 일정한 노력의 스케줄을 오랫동안 버텨내면 꿈의 문은 반드시 열리게 된다는 원리가 사실상 있다는 것이다.
그 인내의 과정 속에 오운육기도 모두 함께 변해가게 되는데 특히 천성적으로 타고난 기운이 없을 때는 더 많은 기를 써야 한다. 실제로 우리말에 "기를 쓴다"는 말이 있듯이 그 기를 써야 원하는 방향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원하는 것의 관문은 생각보다 좁아서 운이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고 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아닌 실현시키는 방법은 "관계의 활성화 법칙"이다. 나의 운으로써 이루는 꿈이 아닌 나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 의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방법이다.
그래서 사람을 잘 만나야 꿈이 현실로 바뀐다.
하지만 꿈은 자유이고 자유의지로 만들어진다. 어떤 꿈을 꾸든 무슨 꿈을 갖든 꿈은 자유이고 그 꿈을 강제할 수는 없다. 북한처럼 강요되는 사회가 아닌 이상은 말이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에서 우리는 항상 꿈을 꾸며 산다.
그런데 그 꿈을 상실하고 하루를 연명의 수준으로 살아가는 삶이 늘어가고 있다.
나의 꿈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력을 통하고 나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온 인류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그래서 나의 목표는 자산의 향상이 아닌 부의 향상이고 기본소득이 아닌 생활소득개념이다. 그리고 주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이런 나의 목표는 정치적인 방법으로 이루지 않는다.
나의 기술이 내가 만드는 커뮤니티를 형성시키고 그 커뮤니티의 운영원리가 사람들의 만족과 행복을 주고 그로 인해 더 이상의 사적 축적 개념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운영원리 속에는 원하면 항상 자신의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방법은 금융실명제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나의 기록이 나라는 것을 입증하게 되는 한 차원 높은 방법이며 누구나 그 부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자산이다. 이 원리는 나의 소설 네오젠의 변천과정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은 결국 인간의 대체 일자리에 관한 그리고 자본자들과 정부 모두의 최대 고민이 되어버린다.
결국 세계 공동체는 부의 최 우선 과제를 인간 생명체의 안정에 부의 이용권을 준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인간은 인공지능을 임차하고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는 일을 하며 댓가를 받는다. 그것은 생활 소득이며 자본가들은 모든 소비역시 마진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고 많은 부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며 가격의 룸은 자본가들 사이의 경쟁구조로 남겨놓았다.
결국 나의 꿈은 온 인류의 평화가 만들어지고 인간 공동체가 서로 싸우지 않고 행복을 누리는 세상이다.
공산주의가 지배하는 혹은 원시 공산사회라고 말하는 이념적 세상이 아닌 인간의 탐욕은 시스템에 의해 완전히 조절되고 통치자들도 더 이상 인간을 지배하려들지 못하는 세상!
어제는 화장실에서 혹은 욕실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 꿈을 꾸는 것과 할 수 없는 사람이 꿈을 꾸는 것에 대해 사유해 보았다. 이 난제는 결국 현실 속 자각만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해 준다. 하고는 싶지만 능력이 없다면 우선 남보다 더 많은 시간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노력과 결과의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꿈은 현실 속에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꿈을 아직 현실화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말은 아직 그 노력의 시간이 덜되었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 노력의 하루에 행복하고 감사하라!
혹시 나이를 먹어 더 이상 노력할 시간이 없다고 실망했다면 인생의 윤회가 그 답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잊지 마라.
결국 누구나 공수래공수거인 것을 깨닫는 순간 모든 꿈은 이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