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다.
자꾸만.
잠에서조차 도망치지 않는 꿈.
사람들은 말한다.
꿈은 때로 현실을 흐릿하게 만든다고.
꿈에 빠지면 발이 땅에서 떨어진다고.
그래서 꿈을,
어른들은 조용히 접어 서랍에 넣는다.
나는 오늘도 서랍을 열어본다.
한때 접어둔 그 종이 위엔
아직도 낡지 않은 문장이 쓰여 있다.
그 문장 속에서 나는,
불가능한 것들을 키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