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했냐고
고통이 따를 줄 알았으니까
왜 사랑하냐고
내 삶이 다해가고 있으니까
왜 사랑할거냐고
그저
언젠가
당신이 외로울 때
눈한송이 되어
내릴 수 있으니까
견 솔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