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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 지나면 비로소 내가 된다

64일

by 류지연

어제보다 0.3kg 감량

아침

디카페인 커피

날이 서늘하니 커피가 더 생각난다.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으로 한 그릇

게무침에 반공기 더 먹었다.

하루 종일 배가 든든했다.

호박 팥차 마시며 일하고

쉬는 시간에 이웃 언니랑 믹스 커피 한잔 했다.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 그 자체

걸음수가 너무 모자라 공원 한 바퀴 걸어서 돌고

단백질 딱 세 모금 100ml 마셨다

월요일은 그냥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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