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망하는 가게들.

무엇을 위한 시작인가.

by 언더독

나는 해변 근처에 살고 있다. 각지에서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수많은 상가에 가게들이 새로 들어서고, 문을 닫고, 또 다른 가게가 들어서는 것을 본다. 회전율이 4~5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상당히 빠르다.


지나다니며 텅 빈 가게 안을 홀로 지키고 있는 사장들의 모습을 본다. 초점이 없다. 그들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엄청.


왜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이것 또한 자본 지식의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탑재돼있지 않으면 불길 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된다.

image_readtop_2022_891264_16652643785189909.jpg?type=w1

투자나 사업도 배울 수가 있다.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고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공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사적으로 사야 한다. 나는 독서와 세미나를 통해 사적으로 배웠다. 공교육에는 그러한 성격의 커리큘럼이 없다.


그래서 나 또한 배운 내용을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책 <흙수저 매뉴얼>을 썼고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은 아직 대단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스스로 완성시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성과를 향한 과정에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


내가 사업에 있어 배운 교육은 이렇다.


모든 사업은 영원하지 않다. 그래서 돈이 먼저 나에게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사업이 부서질 때 돈이 사업의 품에 있다면 당신도 똑같이 부서질 것이다.


선 수요, 후 판매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대부분 선 판매, 후 수요를 하고 있다. 자본력이 대단한 대기업은 가능할지 모르나 개인으로서는 질 확률이 99%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세상의 대중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말이다.


일반 소비재는 이미 대기업에 의해 판매 효율의 끝자락까지 도달했다. 그래서 개인의 브랜딩만이 해볼 만한 게임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판매를 해야 한다. 현금흐름이 시간에 구애받기 시작하면 필히 한계에 봉착한다.


나는 배운 대로 하고 있다. 우후죽순 생기고 닫는 점포들은 그렇지 않다. 위에서 설명한 글자 몇 개, 문장 몇 개의 지식이 몇 천만 원 몇 억의 가치를 준다. 지식이 이렇게 중요하다. 이런 걸 돈 주고 배울 생각을 해야 한다.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흙수저 매뉴얼>은 만 오천 원 정도 한다. 사서 읽으면 몇 천만 원, 몇 억을 살리고 더 벌수 있게도 있게 해줄 것이다. 지식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아는 현명한 사람들은 이미 구매를 했다. 굳이 바락바락 사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 스스로의 인생을 진지하게 일으켜볼 생각이 있는 사람들만 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어렵고 힘들게 익힌 지식이 악하거나 멍청한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뿐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가 직장인이 되지 않으려는 이유는 남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