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는 돈을 못 번다. 은퇴하고나 할만한 일이다."
"직장 나가서 사업하면 잘 될 것 같냐."
"주식 코인은 손대는 거 아니다. 다 망한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나."
"운동선수는 아무나 하나. 돈 안된다."
"나서지 마라. 중간쯤 가는 게 제일 좋다."
"안정적이지 않다. 안정적인 직업을 구해라"
"경제가 안 좋으니, 뭘 해도 안될 것이다. 하지 마라."
"어우, 나는 저런 거 못한다."
솔직하게 말하겠다. 나는 글 솔직하게 쓴다. 구독자 떨어져 나가는 거 신경 안 쓴다.
나는 저런 말 입에 달고 사는 캐릭터, 사람 대접 못해준다.
스스로의 인생과 주변 가족의 인생을 가난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무책임한 인생들이다.
나는 어떤 어려움이 오면, 이것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 마음을 잡는다. 무언가 조금이라도 더 해볼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되뇐다. 물리적으로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최소한의 피해만 입을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생각한다.
이건 긍정과는 무관하다. 사람의 지능과 관련 있다.
'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그럴 만한 머리가 되니까.'라는 생각에서 기인한 지능적 의지인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안될 거라고 말해버릇하는 한심한 종자들은, 현대 중공업 크레인에 거꾸로 매달아서 자유낙하를 시켜야 한다.
내 주변의 성공적인 인물들 중, 저런 한심한 태도를 가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리고 나도 성공적인 인물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의 글은 '아기'에 관한 글이다.
5060들은 실감을 잘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설명을 좀 해보려고 한다.
지금 시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집들 대부분은 여유가 있는 양가 부모님이 있다. 그래서 유치원이나 학교에 있는 어린아이들의 부모들은 대체로 '중산층 이상 / 부잣집의 2세 90년대 생'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 범주에 포함되지 못하는 2030이 과반수이기에,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이 안되고 있다.
나도 태생적으로는 저 범주에 포함되는 남자이나.
내가 스스로 뭔가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말은 안 한다는 것이다.
난 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
나는 어린아이와 멍멍이를 좋아한다. 그들에게는 '순수함의 미'가 있다.
어린아이와 멍멍이는 내게 악의가 없다.
다가오는 또래 여자가 있으면, 뇌가 차갑게 식게 되는 반면.
아이나 멍멍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나사 빠진 반푼이처럼 웃고는 한다.
나는 생각한다. 꼭 나도 2세를 봐야겠다고.
내 부모가 그것을 해결해 줄 능력이 안되면, 내가 그렇게 되게 만들어야겠다고.
그만큼 가치가 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들이라서 그렇다. 세상에 그런 아름다움을 간직한 존재는 많지 않다. 희소하다.
아들이 태어나면, 걸음마를 떼자마자 복싱을 가르칠 것이고.
딸이 태어나면, 무한한 사랑을 줄 것이다.
내 청춘의 여행, 여자 놀음, 자동차, 스포츠, 시계, 술 따위는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다.
근데 저건 포기 못하겠다.
하던지, 하려다 죽던지 해야겠다.
"아버지는 완벽한 남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완벽하게 만드는 무언가이다."
멋진 말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내 글 댓글에, '안된다 / 어렵다 / 불가능하다 / 좋지 않다 / 못한다 / 위험하다' 이런 말 쓰면 차단할 생각이다.
침몰할 거면 혼자 하고, 침몰했으면 혼자 조용히 침몰해 있어라. 나와 내 구독자들에게 나쁜 에너지를 살포하지 말아라.
난 방법을 찾을 거다. 반드시.
내 구독자들도 그러길 바란다. 그럼에도 우리는 별을 겨냥해야한다. 하수구가 아니라.
fairytale
https://www.youtube.com/watch?v=cWmqScDqo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