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에너지 넘치는 운동과 우다다로 쉼 없이 뛰게 하려고 엄마 집사인 나는
딸랑이 낚싯대 들고 전투적으로 더 뛸 수밖에......
높은 곳 오르락 내리락
피곤하다 애미야 그만 놀자할 때까지~ 신나게!
어무이 지쳤어요 이제 그만하는 누리
애착인형 한참 물고 발로 긁더니 안고 잔다(이건 오늘 낮)
요즘 누리가 먹는 양이 부쩍 늘어 몸무게도 급 증가하고 배도 등치도 커졌다.
인간의 수명과 고양이의 수명 속도는 다르기에 오래오래 건강한 누리의 삶과 함께 가족 모두의 평안한 밤을 위해 그리고 아랫집에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낮에 집중적으로 우다다시키기, 사료 개월 수 양만큼만 먹이기(물도 잘 안 마시고 사료를 너무 먹게 자율배식 시켰더니 토끼*만큼만 볼일을 보셔서),
두 스카이 워크를 건너뛰며 높은 곳을 즐기시는 누리
계속 커가는 점프 능력만큼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누리만의 스카이 워크 공간들을 아빠가 만들어 주심~~ 사람아이만큼 아가냥의 성장하는 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