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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누리 야행성 극복 1

훈련의 효과가 조금씩 보인다

심히 놀아줬더니 그냥 뻗어버리는 누리

[어제 훈련 결과 : 얼추 성공]

"승리는 언제나 싸움에서 물러서길 거부하는 자에게 돌아간다"
ㅡ 나폴레옹 힐 ㅡ

온 집안사람의 매일 철야훈련을 끊기 위해

리의 야행성 극복 훈련을 계속 진행시켰는 데

어제 일단 극복한 듯 한번 우다다 잠시 더니

다시 들어와 이내 옆에서 잔다.

물론 이런 야행성 극복이 오늘도 이어지길 바라지만......


아이를 재우기 위해 일단 낮에 잠을 덜 재우고

신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에너지 넘치는 운동과 우다다로 쉼 없이  하려고 엄마 집사인 나는

딸랑이 낚싯대 들고 전투적으로  뛸 수밖에......


높은 곳 오르락 내리락
피곤하다 애미야 그만 놀자할 때까지~ 신나게!
어무이 지쳤어요 이제 그만하는 누리
애착인형 한참 물고 발로 긁더니 안고 잔다(이건 오늘 낮)

요즘 누리가 먹는 양이 부쩍 늘어 몸무게도 급 증가하고 배도 등치도 커졌다.

인간의 수명과 고양이의 수명 속도는 다르기에 래오래 건강한 누리의 삶과 함께 가족 모두의 평안한 밤을 위해 그리고 아랫집에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낮에 집중적으로 우다다시키기, 사료 개월 수 양만큼만 먹이기(물도 잘 안 마시고 사료를 너무 먹게 자율배식 시켰더니 토끼*만큼만 볼일을 보셔서),

두 스카이 워크를 건너뛰며 높은 곳을 즐기시는 누리

계속 커가는 점프 능력만큼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누리만의 스카이 워크 공간들을 아빠가 만들어 주심~~ 사람 이만큼 아가냥의 장하는 게 보인다.

집사의 아가냥에 대한 컨트롤만큼 아니 반대로

집사가

아가냥에게 컨트롤되어가고 있는 거겠지.

이렇게 적응되는 게 맞는 거겠지?.....출처 :  인터넷
혼자 올라가서 쉬기도 하는 누리

정성과 사랑으로 이름답게 누리의 세상을 만들어갈게 오늘도 푸~~ 욱 자주길


#반려묘 #아기고양이 #사랑 #야행성

#귀요미 #극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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