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세요?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제 근황에 대해 기록하려고 합니다.
요즘 저는 인턴 지원을 위해서 자기소개서도 쓰고, 포트폴리오랑 이력서도 만들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꽤나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깨닫기도 했구요. 3.5년 동안의 제 대학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보니 한숨만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것밖에 못했다니. 하면서 말이죠.
근데 최근에 저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한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 친구로부터 들은 말 때문인데요.
"잘 못해도 다시 시도하고 다 잘할 수 있어"
사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말일 수도 있어요. 그 친구가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지난가는 말처럼 했을수도 있구요. 근데 저 말이 저에게는 꽤나 큰 위로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또 다른 길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될 때까지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이니까요. 저 자신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져도, 힘들어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니까요. 생각보다 자소서가 별로여도, 포트폴리오에 채울 내용이 부족해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 친구가 덧붙인 말인데요. 결국 이게 정답인 것 같아요. 저에게는 리셋 버튼이 없으니 그냥 내 강점을 파고 파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도전해봐야죠. 부정적인 면에 매몰되는 게 아니라, 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걸 필살기로 가공하고, 가공된 한 두 가지를 가지고 밀고 나가야겠죠. 필요 이상의 낙관은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인 생각이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힘들어도 즐겁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자기 위로라고 하죠?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고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저의 미션이니까요.
언젠가 저도 원하는 분야에서, 원하는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로 일할 날이 오겠죠. 의심하지 않으려고요. 그냥 나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살아보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해서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나아가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