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달리는 시민들

접근성, 안전성, 희소성, 다양성, 보행성

by 양세훈

도심에서 달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청계천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통상 한강에서 달리는 장면을 봤지만 청계천은 달리는 모습은 언론에서 보기 쉽지 않다.


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일원에 거주하는 시민, 직장인의 경우 멀리 한강까지 나가기 쉽지 않다. 정릉천, 중랑천 등에서도 달리는 시민은 많다.


청계천에는 대부분 혼자 달리는 모습이 많다. 친구 또는 지인 2~3명이 함께 달리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헬스장, 체육관 등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단체로 달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는 시민의 경우 아침 일찍 달리거나 저녁 늦게 달리는 경우가 많아 보행하는 시민들과 부딪치거나 하는 일을 거의 드물다. 알아서 질서를 지키며 왕래한다.


보기에도 외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만이 달리는 경우는 종종 확인 가능하다. 의외로 젊은 청년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청계천에 활력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달리다가 힘들면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많다는 곳이 청계천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출입구 가까이 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다.


힘들면 주변 편의점에서 수분과 영양 보충하면서 잠시 쉬다가 다시 청계천 진입해 달릴 수 있다. 무엇보다 달리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거리 계산이 명확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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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날에는 달리기보다 조심스러운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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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겨울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우산에 "30" 빨간 글씨가 흥미롭다.

학교 앞 30km 제한을 가리키는 숫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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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흠뻑 젖도록 달리는 시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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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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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의 달리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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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건너편에서 마스크를 하고 달리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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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외국인 달리는 사람, 산책하는 시민, 청소하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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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상부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다. 비 내리는 날에도 라이딩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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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시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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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답역 근처 청계천로를 뛰어가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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