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 깨끗함을 유지하는 비결
청계천이 항상 깨끗하게 시민들을 맞이하는 데에는 서울시설공단의 부단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뒤에서 소리 없이 관리를 한다.
이른 봄에는 겨우내 쌓여 있던 낙엽, 이물질 등을 쓸어 담아 가지고 간다. 때로는 동력을 사용한 청소로 수작업의 한계를 보완하기도 한다.
한 여름에는 무성하게 자란 풀을 성묘 제초하듯이 정리하기 시작한다. 필자의 눈에는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청계천은 조성된 공원으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
항상 정리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해야 하는 서비스 기관의 모습처럼 그렇게 정리정돈을 하고 있다. 수없이 청계천을 거닐어봤지만 쓰레기를 본 적이 없었다.
가을의 청계천은 낙엽 쓸어내기 바쁘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낙엽은 하나둘씩 청계천 여기저기 흩어져 버린다. 이 또한 소리 없이 관리자에 의해 사라진다.
서울은 비교적 눈이 내리는 도시다. 청계천은 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청계광장에서 한양대에 이르는 길에 제설차가 수시로 왕래하면서 눈길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청계천에서 눈을 밟으면서 걷는 시간은 자주 허용되지 않는다. 좌우로 눈이 쌓여 있는 풍경은 구경할 수 있지만 시민이 걷는 보행로는 안전하다.
비가 내리는 날, 주말에도 청계천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다. 청계천에 내려가지 못하는 주변도로의 청소에도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관리자가 있다.
겨우내 쌓여 있던 낙엽들을 모아 정리하고 있다.
낙엽 치우는 도구를 사용, 청소하고 있다.
눈 내리는 날에는 제설차를 이용해 산책로 청소를 한다.
무성해진 풀을 제초기 사용해 정리하고 있다.
보행로 옆까지 벌초하듯이 정리하고 있다.
숲 속 구석구석 쓰레기 찾아 청소하고 있다.
청계천 상부도로도 청소 관리를 하고 있다.
폭우가 내리는 날에도 청계천 주변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비 내리는 휴일 아침,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