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브런치에 올라온 글 중에, '사람에게 가치를 매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없다'라고 단언하는 글을 보았다.
묻고 싶었다.
글의 작가는 몇 살쯤 되었을까?
진심으로 그렇게 믿는 걸까, 아님 믿고 싶은 걸까?
내 결론부터 단도직입적으로 밝힌다면, 인간 역시 엄연히 가치는 매겨지고 있으며, 그 가치는 다 '다르다'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죄송하지만 딱 한 번만이라도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다.
있어서 안 되는 것은 당연히 없는 세상 말이다.
이 꼭두새벽에 루저로 살아온, 그러나 오기만으로 치열하게 살아남은 돌쇠 아재가 묻겠다.
그대, 진정으로 인간의 가치는 누구나 평등하다고 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