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시선(2)

[ 영화 리뷰 이야기]

   [ 영화 "30일", 글쓴이 초록연두의 이야기] 

  벌써 한참 지났네요. 그렇지만 현재도 상영 중인 영화 "30일"입니다.

저는 개봉 일인 10월 3일에 엄마와 함께 보았는데요. 추석연휴가 끝나는 날 기분 전환 겸, 첫 상영 시간으로 예매해서 시간에 딱 맞춰서 영화관에 들어갔답니다. 

영화 줄거리는 이전에 올렸죠.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

“완벽한 저에게 신은 저 여자를 던지셨죠”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강하늘). “모기 같은 존재죠.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는?”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정소민). 영화처럼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완벽한 이별을 딱 D-30 앞둔 이들에게 찾아온 것은... 동반기억상실?

[ 사진, 소개 출처 : 네이버 ]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코미디 로맨스가 맞다고 하지요?  주,조연 배우들의 망가짐 연기로 인해 깨알 웃음과 함박 웃음을 경험했네요. '동반기억상실'이라는 이전에 없던 설정이 재밌었고요.(있었던가요?) 연기와 스토리가 탄탄했죠.(제가 보면서 느낀 생각이에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요.^^)

  

   그래선지 손익분기점을 넘어 182만명이라는 장기 흥행을 하고 있네요. 관람객 평점도 8.12로 괜찮고요. 

웃으면서 봤던 코미디 로맨스 영화이고 이미 많은 분들의 리뷰가 올라와 있기에 저는 이렇게 덧붙이기만 하네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이니, 주말에 시간 나실 때 보시길 바라고요. 저처럼 마지막 엔딩을 잠깐 놓친 분들은 다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배우의 팬이어서라기 보다 재밌게 웃을 수 있는 영화라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