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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연두 Oct 30. 2023

마지막 인사

[ '시'로 건네는 인사10]

   마지막 인사


                             초록연두 



꿈을 위해 달렸던 지난 날

이십대의 작은 성공도 

삼십대의 작은 행복도

청춘이란 이름으로 남겠지


너와 함께 걸었던 지난 날

이십대의 즐거운 설렘도

삼십대의 묘한 감정도 

청춘이란 이름으로 남겠지


어쩌면 인생도 

한 순간의 기쁨과 슬픔이겠지만

청춘이란 이름으로 만든 추억과

마지막 인사를 한다. 

안녕 나의 청춘이여~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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