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동 탐방기

북한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마을

by Jamie

진관동은 서울 은평구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북한산 자락을 배경으로 천년 역사의 진관사와 현대적인 은평한옥마을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서울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지역은 도심 속 힐링 탐방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진관동의 역사는 고려시대인 1011년에 건립된 진관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진관사는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사찰로, 불교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사찰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서울 근교 4대 명찰 중 하나로 손꼽혀왔으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였습니다.


은평한옥마을의 조성

2014년 12월에는 진관동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 한옥 전용 주거 단지인 은평한옥마을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로써 진관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지역으로 새롭게 부각되었으며, 북한산과 어우러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촌의 역사

진관동에는 ‘기자촌’이라는 독특한 지역명도 있습니다. 196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기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해 땅을 내주면서 진관동 175번지 일대에 ‘기자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지역은 시내버스 종착지로도 표기되어 있어 지명이 현대까지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진관동의 원동력

진관사: 천년의 역사를 품은 사찰

진관동의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인 진관사는 1011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사찰로, 교려시대부터 현재까지 불교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진관사는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서 진관동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요소 입니다.


진관사 계곡: 자연의 선물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진관사 계곡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봄에는 만개한 꽃들과 자연의 생명력,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 겨울에는 고요한 눈 덮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은평한옥마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

2014년 12월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은평한옥마을은 모던하고 세련되게 지어진 현대식 한옥이 북한산과 어우러져 마을의 운치를 더하는 곳입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마을은 고층 건물이 어디서나 북한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다른 주택명을 새긴 대문 명패와 개성 있는 한옥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북한산 등산로와 둘레길: 도심 속 자연 체험

진관동에서는 북한산 등산로와 둘레길을 이용한 다양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진관동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코스는 북한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 중 하나로, 경사가 가팔라 도전적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장관입니다. 또한 서울둘레길 17코스인 ‘북한산 은평’코스는 ‘하늘과 맞닿은 길’이라는 테마로,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생태공원가지 이어지는 5.9km의 길로 약 2시간 45분이 소요됩니다.





북한산자락에서 맛보는 소고기 샤브샤브입니다.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육수 종류와 식사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어서 여유로운 식사와 담소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북한산이나 은평한옥마을 산책 후 식사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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