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너무도 생생한 기억 ~
'어렴풋이'
박재하
사실은 또렷이 기억나고
사실은 너무도 생생하고
사실은 모든 걸 다 알고
그러나, 어쩌면
기억하고 싶지 않고
그냥 모른 척하는 게 나아서
그냥 흘려버리고 싶어서..
머릿속의 단어, 머릿속의 스케치
"어렴풋이..."라고
속삭인다, 되뇐다 내 맘이 [... ]
<‘엄마의 비디오는 정지버튼이 없다'> 출간작가
차별화된 글쓰기코칭, 시답지 않은 시와 Ai와 함께 만드는 노래가 있고 반전속의 정도의 길로 글여행 하는 Park's brunc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