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0시는 어떤 의미일까?..'
✒️나의 자정, 0시는 초기화일까, 시작일까?
아니 아니 어제의 기억이 삭제되는 걸까 아니면 어제의 기억이 어디엔가 저장되는 걸까..
이것도 아니라면 내일로 가기 전 ready일까? stand by일까?
혹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가 블랙홀 같은 시간으로 가는 건 아닌 건지 아니겠지?
깊은 생각에 잠겨 시간을 잃어버린 것으로 빠져드는 건 아니겠지?.. 아마도 아니 꺼야..
아니 꺼야 아니 꺼야 아니길 바라..
이렇게 항상 똑같이 내게 찾아오고 다가오는 0시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 없이 왔다가 지나가면서 승차권 없는 밤열차 타고 경유지도 없이 새벽을 지나 어느 아침의 플랫폼에서 내린다 내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라고 바랬던 어제와 다른 아침 풍경이 날 반길까 봐 두리번두리번거리다 내린 지 얼마 안 된 아침의 플랫폼을 떠나 낯선 공간에 주저앉는다.
그렇게 앉은 공간에서 바뀌어지지 않은 일상이 바뀔까 봐 막막한 기대를 품으며 한숨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독백인지? 방백인지? 복화술인지도 모를 소리를 중얼거리며 오늘도 여전히 오늘이라는 이 시간 지나 다른 내일의 기대를 품고 낯익고 낯섦은 공간을 왔다 갔다 하며 어제와 다른 오늘의 아침을 꿈꾼다.. ~
오늘의 아침이 날 반길까 봐
반길까 봐 반 ~ 길 ~ 까 ~ 봐 ~
음음 음 음음 음 ~~~
#.(사진은 픽사베이·동영상과 노래는 Ai와 함께 만든 작가의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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