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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 K Nov 28. 2023

닿지만 닿을 수 없는 거리 -번외-

-작가의 말-

이야기의 대단원은 이렇게 마쳤다.

분명히 필력이 부족한 점도 필히 존재하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사랑은 사계절과 같아서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안좋다.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인내하며 '돌진하는 자'만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

상대가 너무 좋다해서 성급해말라.

어차피 될 인연은 잘 되게 되어있다.

내 경험으로는 진행이 느려 잘 안된 사랑보다

성급해서 잘 안된 사랑의 횟수가 더 많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구태여 말하자면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 잘 안된 케이스에 해당된다.


내가 사랑하고 성장하며 깨달은 몇 가지를 일러두려고 한다.

여러분들은 그냥 보시면서 ‘아 그렇구나~’라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나의 경험은 이러하다.

1.사랑에 있어서 성급하지마라.


2.내가 하는 말이 멋있게 느껴진다면 그 말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할 것.


3.나의 시간만이 존중을 받는 것이 아닌 상대방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 존중을 받고 싶다면 존중해라.


4.여자를 대할 때는 캐주얼하게 대해라 동시에 마음가짐과 태도를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 절대로 성급해서는 안된다.


5.꽃은 땅 속에 씨앗부터 꽃망울이 열리기 전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안다.


6.사람은 침묵을 지켜야할 타이밍이 지금인 걸 알면서도 하고싶은 말을 한다.


7.포기하는 순간이 너무 후련한 것 같다면 그것은 성급한 포기다.


8.여자는 나이가 들 수록 이성에게 바라는 점이 줄어든다.

(공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9.남자다움을 어필하려고 무리수를 둔다면 사랑에 있어서 죄악이다.


10.나만 일방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이것만 잘 명심해도 상대방과 관계가 원하는 것처럼 잘 안되더라도 나중에 분명히 연결고리가 이어지게 되어있다.


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순수한 사랑을 응원한다.

우리 서로 같이 사랑하고 존중하며

위대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자.


언젠가 그녀와 만난다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다.

.

.

.

.

.

3장에서는 후회도 안하고 만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왜 만날 수 있을 것 처럼 이야기 하냐고?

.

.

.

.

.

글쎄다...음...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추억은 시련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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