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분배, 환경의 변증법

2.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by 김병훈

2. 경제의 기본 원리 : 거시적 관점 – 국민경제의 흐름


(2) 성장, 분배, 환경의 변증법.


① GDP는 경제 성장을 바르게 나타내는가.

한 나라의 경제 규모나 성장 수준을 나타내는 개념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라고 합니다. GDP는 한 국가의 영토 내에서 일정기간 동안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입니다.

또 다른 개념으로 ‘국민총생산(GNP;gross national product)’이라는 게 있습니다.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GDP와 달리 GNP는 사람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진출하여 벌어들인 이윤은 한국의 GDP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한국의 GNP에는 포함됩니다. 경제지표를 나타낼 때 예전에는 GNP를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은 GDP를 주로 사용합니다.

글로벌화로 인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노동자와 해외기업이 많아지고, 반대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기업도 증가함에 따라, 한 나라 내의 경제활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는 GDP가 더 적합하다고 여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가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GDP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이 경우엔 재화나 서비스가 새롭게 생산된 게 아니고 단지 보유한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재산 가치가 이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GDP가 높아진 만큼 인구도 늘어난다면 사람들의 생활 수준은 달라질 게 없어서, 엄밀한 의미의 경제 성장은 GDP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GDP’의 증대로 정의됩니다.


이렇게 오늘날 널리 쓰이는 GDP 개념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째, GDP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후진국일수록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의 비중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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