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으로서의 인간’과 ‘조직인으로서 인간’은 다르다
[회사를 자동차에 비유해서 설명하면, 후륜자동차의 뒷바퀴 2개에 해당하는 것은 ‘생산력’과 ‘영업력’입니다.
앞바퀴 2개에 해당하는 것은 ‘인사’와 ‘조직’입니다. 자동차의 앞을 비추는 전조등은 ‘기획/전략’이 해당하게 됩니다. 인사관리와 조직관리가 자동차처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회사를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CEO의 경영방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주체인 조직과 인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1. 조직과 개인 (organization and individual)
(1) 조직과 개인의 관계
조직과 그 구성원인 개인과의 관계. 조직에 몸 담고 있는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은 조직을 위해 일해주고, 조직으로부터 대가(임금)를 받고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조직과 개인은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으면서 때로는 대립적 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조직과 개인이 대립적 관계가 되는 이유는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욕구는 별개로 존재하며 상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은 사회화를 추구하는 데 반하여 조직속의 개인은 인간화를 추구하며, 조직은 합리화를 꾀하는 데 반하여 개인은 만족화를 꾀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은 조직 속에서 조직이 가하는 통제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인간성을 상실하며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과 구성원간에 서로 대립적 관계로 있게 되면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어렵게 되므로, 조직의 관리자는 조직과 구성원간의 융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2)상호 융화를 위한 관리전략
조직과 구성원간의 융화를 위한 관리전략으로서는 개인의 존엄성과 가치의 존중, 통제 대신에 개인의 자율성 확대가 강조되기도 하고, 개인이 조직의 목표에 기여하는 사회화 과정과 개인이 자기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인간화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융합 과정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성장, 발전, 자아실현 또는 능력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써 분권, 위임, 직무확대, 참여와 협력적 관리, 자체평가 등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2.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individualism-collectivism)
개인과 집단의 이익중에서 어느 것을 더 중시하는가에 대한 정도와 개인의 자유와 집단에 대한 동조를 강조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문화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1) 문화의 구분
개인주의는 집단의 정체성보다 개인의 정체성, 집단의 권리보다 개인의 권리, 집단의 욕구보다 개인의 욕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의 가치 지향성을 보이며, 집단주의는 개인보다는 집단을 더 중요시하는 문화의 차이를 보입니다.
문화는 인간의 매체입니다. 인간의 삶은 어떤 면으로나 문화의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 변용됩니다. 이런 원리를 적용해 고맥락 문화와 저맥락 문화로 구분됩니다.
‘저맥락 문화’는 상대방과 의사소통에서 직설적이고, 명료하며, 자신의 의사를 말과 문자로 분명히 밝히며,
‘고맥락 문화’는 의사소통이 우회적이고, 애매하며, 언어에 담긴 뜻이 함축적이고 상대방과의 관개를 고려합니다. 그리고 명시적인 표현이 적습니다.
(3)문화를 구분하는 5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 권력의 편재성 : 주어진 사회 내의 권력이 계층간에 불평등하게 편재되어 있는 정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
- 모호성의 회피 :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상황을 허용하는 정도
- 개인주의/집단주의 :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스스로를 얼마나 독립적인 존재로 여기는가, 집단적인 관계로 여기는가 하는 경향
- 남성성/여성성 : 구성원들이 자기주장, 돈, 물질 등의 남성적 가치를 선호하는 정도
- 장기 지향성 : 끈기, 절약, 개인적인 꾸준함, 전통에 대한 존중의 수준을 나타냄
(4)개인주의/집단주의를 중심으로 한 4가지 문화 구분 모델을 제시합니다.
가. 수평 - 개인주의
사람들은 자신을 집단의 성원으로 보다는 자율적인 개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며, 다른 사람들과 대등한 관계에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남보다 탁월한 존재로 여기거나 높은 지위를 지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 수직 - 개인주의
자신의 독특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인정을 받는 것에 관심이 큽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얻고 그러한 인정을 받길 원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경쟁적인 것으로 여깁니다.
다. 수평 - 집단주의
서로를 비슷하다고 여기며, 공동체적 목표를 강조하고 대인관계를 중시합니다. 지위격차, 위계성, 사회적 권위의 획득이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라. 수직 - 집단주의
집단의 일체감을 강조하고, 집단을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서로간에 위계 질서가 확고하고 이를 존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개인으로서의 인간’과 ‘조직인으로서 인간’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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