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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WATNEUNGA Sep 24. 2022

그리움, 상사화

#꽃무릇 #또 다른 꽃말 #고창 선운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보다

더 애틋한 '그리움'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어

애달픈 그리움

이 꽃에 담아 보냅니다


먼저 피어

세상 살다

열매맺고

떠나가신


걸음마다

아름다운

꽃이셨

엄마아빠


사랑해요

보고파요

그리워요


두 분 딸로

행복해요

고마워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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