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와 선택

나를 믿는 것

by 자유미

지난날들이 후회들이 아침마다 눈을 뜨면 밀려왔다. 자기 전까지.

‘ 그때 그러지 말걸.’, ‘ 계속했으면 지금 얼마를 모았을까?’ 등등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그러다 그럼 지금이라도 다시 그 일을 해? 전공도 이쪽이고.

전공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다시 돌아갈까? 이런 생각들이 가득 채울 때마다 나에게 질문한다.


네가 원하는 삶은 뭐야? 지금 네가 이걸 안 해도 나중에 후회 안 하겠어?라고 나한테 말을 걸어온다.

그럼 난 “ 그럼 돈은! 내 능력이 하나도 없잖아. 이렇게 불확실한 미래는 두려워. “ 이렇게 답한다.


이런 생각들이 오고 가면 나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정말 꿈만 꾸는 것이 아닐까? 하며

하기로 한 것도 제대로 하지 않는 내가 보인다.

자기를 믿지 못하는 마음들이 스멀스멀 올라와 나를 집어삼킨다.


꼭 결론은 ‘ 내가 원하는 것 미친 듯이 하자!’로 나지만 항상 도돌이표다.

오늘 아침 또 난 이런 생각들을 하며 ’ 이제는 정말 제대로 해나가 보자 ‘라고 다짐하고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할지 모른 채 시작한다.


아직은 돈을 생각하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내 에너지를 써보자.

젊은 날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해 오늘도 난 후회들을 껴안고 이 선택을 한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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