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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란서 여행가 Jan 03. 2024

오늘도 시 한 편 두고 갑니다.

사소한 행복

사소한 행복

버스를 놓쳤다든지 발을 헛디뎠다든지
감기에 걸렸다든지 국물이 튀었다든지
불행의 이유들은 너무나 사소한 것들이다

그런데 행복에는 뭐 그리 많은 조건이 필요한가
제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서 넘어지지 않아서
몸이 아프지 않아서 맛있는 밥을 먹어서
행복의 이유라고 굳이 까다로울 필요가 없다

그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감사하며 살아가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니겠는가.

비엔나 알베르티나 미술관 옥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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