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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기

124. 루틴(Every day)

by nice guy황준영

124. 루틴(Every day)


누구에게나 매일 하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을까? 나는 있다. 매일 아침 Park조깅에서 GYM으로 옮긴지 두 달이 되어 매일 가고 있다. 그냥 5년간 해오던 것을 실내로 옮겨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해본 사람들은 알 수 있듯이 똑 같은 시간을 매일 자주 가다 보면 항상 보이는 얼굴들이 있다. 공원에서 조깅에서도 시니어 2명이 말없는 친구여서 안 나오면 속으로 궁금해 하곤 했는데, 이곳 GYM에서도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하는 동기 부여도 되었고 동질감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막 서로 친하게 지내지는 않으면서 각자의 Plan을 존중하면서 방해하지 않는다. 그렇게 어디 에서나 무언가에 꾸준히 하다 보면 나만의 방식이 생기게 되고 그 속에서 자구 보이게 되는 환경과 사람들은 잘 기억하게 된다.

무언가를 매일 하는 것,,,그렇게 나는 스스로를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침운동, 식사, 가게 점검, 틈틈이 도서관과 골프, 아이들 픽업, 방과후 학원 라이드, 그리고 집에서 독서 및 스트레칭 하고 12시 이내에 잠들기,, 그리고 다음날 다시 또 시작. 다들 이렇게 살고 있을까? 똑같지는 않아도 내 주변에는 비슷하게 다들 잘 살아내고 있는 것 같다. 그들에서 모두 수고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여행을 계획하고, 한가한 시간을 없게 만들어 나만의 시간을 내가 컨트롤로 하고 있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생각! 더 효율적으로 일 하게 만드는 시간! 매출을 더 늘리고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생각! 더 현명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생각! 그렇게 우는 원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고 “부의 역설” 책에서 말했다. 나도 동의 한다. 워랜버핏을 말했다. “ 잠자면서 돈을 벌 방법을 찾지 못하면 죽을 때 가지 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첨언하여 그에 맞는 작은 행동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멋진 몸을 원하면 당장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문밖을 나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나도 나만의 루틴을 허튼짓 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잘 가꾸어 가고 있는데, 나보다 더 많은 부자는 어떤 루틴을 갖고 있는지 잠시 궁금했다. 지금도 훌륭하게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다. 그래도 잊지 말자! 나 혼자만 잘 산다고 자만하지 말고, 주위를 돌아보며 가까운 가족과 친구 지인들도 잘 챙겨야 내가 잘 사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확.금.자.불.견.인”(돈을 움켜지면 사람을 보지 않는다). 기부하는 생각과 마음도 좋지만 당장 내주변에 있는 사람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야야 할 것이다.

(Fri)4/4/20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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