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동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우리는 이러한 명언을 되새기며 위안을 받고 또다시 일어날 힘을 얻곤 한다.
그런데 사실은 어둠이 있기에 빛이 존재한다. 즉, 빛은 어둠의 깊이만큼 밝음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밝은 빛은 짙은 어둠을, 밝은 웃음은 깊은 아픔을 품고 있기에 웃음 뒤에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 속에 품은 빛은 아름답게 반짝인다.
웃음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눈물의 빛을 안을 수 있는 마음과 나누는 한 딴다의 탱고가 그리운 날.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