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랜드

클래식 디즈니의 정수를 맛보자

by 시골쥐의 풀방구리

디즈니의 근본.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디즈니 만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아이들은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 낮은 어트랙션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아이가 어리다면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특히 정원이 두 개나 구성되어 있는데, 놓치기 아까운 곳들이니 반드시 다 둘러보도록 하자!




1. 곰돌이 푸의 모험

어떤 곳? 꿀단지를 타고 푸의 동화책 속으로 들어간다. 소소하게 귀엽다. 푸가 잠든 사이에 비가 와서 홍수가 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는 귀엽고 재미난 이야기들이다. 잔잔하게 기억에 남아 매번 꼭 들러 타게 되는 어트랙션이다.


시골쥐 Tip: 아이에게 미리 푸 동화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주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기본은 다크라이더라서, 동화 속 공간이 약간 어둡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한다면 미리 설명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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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

어떤 곳? 만화에서 덤보가 하늘을 날기는 하는데, 새삼 그 덤보에 타서 디즈니랜드의 창공을 나는 느낌이 꽤 좋다. 디즈니 성과 판타지 랜드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시골쥐 Tip: 덤보는 핸들 조작으로 위아래로 움직임이 가능한데, 어떻게 조작하냐에 따라 스릴을 한 스푼 첨가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디즈니 성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3. 신데렐라의 회전목마

어떤 곳? 디즈니의 근본인 신데렐라와 놀이동산의 근본인 회전목마가 만났다. 묘하게도 말보다 마차가 더 타고 싶은 놀이기구.


시골쥐 Tip: 놀이동산에 야간 조명이 켜지면 어딘가 마음이 뭉클한 마법이 드리우는 것 같다. 그중 최고는 회전목마가 아닐까. 축제에 온 것도 같고, 동화 속 이야기 같기도 한 예쁜 회전목마에 불이 들어오고 빙글빙글 돌아가며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건, 보고 있기만 해도 낭만적이다. 밤에 꼭 들러보시기를. 아렌델이나 토이스토리와는 또 다른 낭만과 추억이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3. 미친 모자 장수의 찻잔

어떤 곳? 만화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다과회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 커다란 찻잔(라이드 비클)에 올라타 음악에 맞춰 빙글빙글 도는 클래식한 재미가 있다. 이 주변에서는 때때로 모자장수가 나타나 캐릭터 만남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


시골쥐 Tip: 찻잔 가운데에 있는 핸들을 얼마나 돌리느냐에 따라 회전 속도가 결정된다. 아이들은 신나서 마구 돌리겠지만, 평소 멀미가 있는 부모라면 타기 전에 아이와 '속도 합의'를 반드시 봐야 한다. 원심력과 구심력을 아이들에게 체화시킬 수 있을지도?!




4. 잇츠 어 스몰 월드

어떤 곳? 배를 타고 전 세계 어린이 인형들이 각국의 의상을 입고 노래하는 세상을 여행한다. "세상은 참 좁고도 좁아~"라는 익숙한 멜로디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평화로운 다크 라이드다.


시골쥐 Tip: 이곳은 반드시 가야 한다. 홍콩 디즈니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다. 탑승 시간이 약 10분으로 꽤 길고 내부가 아주 시원해서, 지친 다리를 쉬게 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솔직히 나는 이거 탈 때마다 잠깐씩 자고 나왔는데, 체력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흔들거리는 배와, 시원한 실내, 반복되는 노래… 자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잠들지 않았다면, 아이와 함께 중간중간 숨어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중국의 뮬란, 바다 구역의 모아나 등)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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