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장난감이 되는 시간
거대한 풀숲, 내 키보다 큰 장난감들. 내가 장난감 크기로 작아졌다는 설정이 너무 귀여운 곳이다. 밤이면 알전구들이 줄줄이 달려 이국적인 축제장소에 온 듯한 환상적인 장소이다. 겨울왕국과 더불어 밤에 꼭 방문해봐야 할 장소이다. 전 세계적으로 디즈니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돌휩”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떤 곳? 초록색 군인들의 낙하산 훈련.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위에서 보는 파크 전경이 꽤 멋지다. 큐라인에 기다리는 동안 귀여운 영상으로 안전장치 착용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공중에 매달려 있을 땐 왜 이걸 탔을까 후회하지만, 다 타고나면 또 타고 싶어 지는 이상한 매력의 어트랙션.
시골쥐 Tip: 생각보다 높이 올라간다. 내려올 때는 자유낙하보다는 조금 천천히 내려오지만 그래도 머리가 쭈뼛 서는 느낌이긴 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아래에서 손만 흔들어주자.
어떤 곳? 허리가 스프링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슬링키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어트랙션. 어트랙션 난이도로 따지자면 거의 회전목마나 다를 바 없다. 하나도 무섭지 않다.
시골쥐 Tip: 토이스토리 랜드에 있는 다른 두 어트랙션이 난이도가 조금 있어 아이가 못 타겠다 하면 슬링키 독 스핀으로 가자. 여기는 정말 누구라도 다 탈 수 있다. 어른이나 고학년에게는 시시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그저 신나 한다.
어떤 곳? 영화 <토이 스토리> 속 앤디의 RC카를 타고 27m 높이의 U자형 주황색 트랙을 앞뒤로 질주하는 어트랙션이다. 앤디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거대한 손이 우리를 들어 올렸다 놓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생김새만 봐선 굉장히 새로운 어트랙션 같은데, 사실은 바이킹 류이다.
시골쥐 Tip: 밖에서 볼 때는 "별거 아니네?" 싶지만, 직접 타보면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꽤 강렬하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키 제한(120cm↑)이 가장 엄격한 편이니, 아이가 기준을 넘는지 미리 확인하자. 스릴을 즐기는 초등학생이라면 무척 좋아할 어트랙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