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부재' 두 번째 인터뷰
다채 4호는 '목표의 부재'라는 주제로 네 분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각각의 인터뷰이 분들께 '목표' 하면 생각나는 물건을 들고 와 달라고 요청드리고, 그 물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인터뷰에 대한 편집진의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꼭 목표를 세우고
살아야 한다고 하면
저는 부담과 압박을 느껴요.
저와 타인을 계속 탐험하는 게
제가 살아가는 이유인 것 같아요.
나도 이렇게 열심히
싹이 트려고 힘들었구나.
인생을 사는 데 목표는 방해물이 돼요.
우주님만의 세계를 만든다면,
그곳은 어떤 세계관을 갖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