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단편 소설이 아니 잖아,
인간은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 지 생각한다. 각각의 형태는 다르지만, 대부분 최종 목적지는 평온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누리는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누린다는 것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이것을 이루어 냄으로써 평온한 상태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을 우리는 꿈, 삶의 방향성 등으로 표현한다.
대부분 우리의 꿈, 삶의 방향성은 타인의 삶, 컨텐츠, 사회적 기준, 외부의 압력 등으로부터 만들어 진다.
타인이 멋지게 이룬 삶, 결과물은 그 스토리의 마지막 부근에서 창출된다.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아니라 하나의 일부분이 우리 인생의 원천이된다.
이 부분에서 우리의 삶과 괴리가 발생한다. 인간의 삶은 단편 소설이 아니다. 삶의 주된 속성은 반복성, 지속성 등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단편소설 속의 주인공처럼 멋진 일상을 살아도, 생각보다 그 행복감이 지속적되지 못한다.
어떤 삶을 살고자 할 때, 삶의 속성이 반영 되어야 지속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그건은 우리 인생의 답을 외부에서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원천을탐험하고 발굴하면서 찾을 수 있게 된다.
우리 인생은 단편소설이 아니다. 근사한 삶이 우리 주변 도처에 있지만, 그게 나의 삶이 된다고 하여도 결코 내가 원하는 만큼의 행복에 이르기 어렵다.
어쩌면 삶이라는 건 근사함보다 따뜻함이 중요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스친다.
나의 원천은 뭘까,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어떤 면을 알게되고 그게 마음에 든다. 아직은 이걸로 만족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