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접 재미있게 지도하기 쉬운]
우리 아이는 전혀 글짓기에 소질도 없고 취미도 없는 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배우면 잘 쓸 수 있을까요?
가끔 학부모나 주위 분들로부터 이와 같은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난 그때마다 한 치의 망설임이나 주저 없이 자신 있게 대답하곤 한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 아이는 아예 글짓기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하고 고개부터 흔드는 분도 계실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공연한 기우에 불과하다. 특별한 소질이나 취미가 있든 없든 그건 그동안 본인의 경험으로 볼 때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 자신있게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차 문학가가 되기 위해 글쓰기 공부를 한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겠만 그 역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고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면 기본적인 문장 능력만 길러진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을 잘 쓰기 위한 목적에서라면 소질이나 취미 같은 것은 절대로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즉, 초등학교 1학년부터 조금만 신경을 써서 글짓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은 반드시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해도 ‘하면 된다’는 굳은 의지만 굽히지 는다면 반드시 그 뜻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아니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한다 해도 어느 정도 그 수준까지는 거의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글짓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태산을 오를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과정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이 방면에 특별한 소질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특별한 사람들만이 가르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다. 따라서 글짓기 지도에 대한 기본 상식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문외한이라 해도 아주 쉽고 흥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짜여진 지도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혹시 본인이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느 게 아니냐고 여겨지실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그건 거짓이 전혀 없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제 양심을 걸고 부디 믿어달라는 부탁을 드려 보며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까 한다.
부족하나마 본인은 거의 50년 가까이 그동안 어린이들의 글짓기, 그리고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을 직접 지도하기 위한 글짓기 지도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가르치고 있는 그런 평범한 지도 방법과는 전혀 다른 본인이 개발한 본인만의 특별한 지도 방법이라 하겠다.
이 지도 방법은 지금까지 전혀 글짓기에 자신이 없어 피하고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바로 그 대상이라 하겠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더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흥미를 가지고 배우게 할 수 있을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수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서 완성한 교재 내용에 따라 지도하였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새롭고 훌륭한 방법이기에 이처럼 자화자찬을 길게 늘어놓고 있는 것일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다. 일단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샘표 간장’이라고 한창 방영되던 유명 광고도 있지 않았던가.
그럼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지도하기에 어린이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글짓기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또한 글을 잘 쓸 수 있게 된다는 말인가.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마치 팔리지 않는 약을 팔아먹기 위해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약장수의 외침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결코 단순히 누군가를 현혹시키기 위해 장황한 거짓말을 늘어놓은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볼까 한다.
이 지도 방법은 특히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께서 먼저 익히신 뒤에 자녀분들에게 지도해 주셨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가르치기 쉽고 재미있게 기초단계부터 총 1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어떻게 그 재미도 없고 따분하게만 여겨지던 글짓기를 재미있고 흥미있게 가르칠수 있다는 말일까. 미리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선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글짓기 지도를 하되 마치 놀이를 하듯 하는 수업 방법이라 하겠다.
그리고 지도자와 어린이가 주로 문답과 수수께끼 놀이를 하듯 진행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전혀 지루함이나 따분함을 느끼기는커녕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겠다. 그 내용을 좀더 다시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익혀야 할 기본적인 문자 익히기 단계부터 낱말 익히기, 기본 문장, 그리고 긴 문장 작성, 그리고 각종 문종별 지도 방법에 이르기까지 총 1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천편일률적인 지도 방법과는 전혀 다르게 단계별로 지도하기에 아주 쉽고 또한 전혀 지루함이나 싫증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한 시간 내내 똑같은 자리에 지루하게 앉은 채 설명을 듣고 쓰기만 하다가 끝나는 주입식 지도가 아니다. 주로 지도자와 학습자 간의 질문과 응답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종의 이야기식으로 전개되는 수업이어서 학습자가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는 게 장점이라 하겠다.
현재 문장력이 부족해서 글짓기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 고학년 어린이들도 이 지도 방법에서 조금 수준을 높여 지도한다면 그들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듭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 글짓기 지도 과정을 차근차근 숙지한다면 누구나 쉽게 가르칠 수 있고, 또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지도 과정임에 틀림없다 하겠다.
여기서 초등학교 자녀분을 두신 어머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히 부탁의 말씀을 드려보고 싶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장차 글을 잘 쓰는 자녀분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 본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본 지도 과정을 습득한 다음,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면 본인으로서는 더 큰 보람과 기쁨이 없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