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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달리기가 사라진 사회

#4. 마지막으로 100미터를 뛴 게 언제세요?

by 이대택



당신의 체력은?


체력? 과연 체력이 뭐지?


여러분은 체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체력을 측정하고 평가한다고 생각하세요?


체력이 좋으면 좋은 거 아닌가?


체력이 좋으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고, 멋진 몸 관리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그런?






체력장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체력 평가는 산업화 시대부터 있어 왔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되었죠. 산업 현장에서 인간의 노동력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향상할 필요가 있었죠. 그래서 몸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과정들이 탄생하고 그것을 평가해야 했습니다. 그 평가의 척도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아는 체력 평가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세계 전쟁, 탐험, 냉전,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국가와 체제 경쟁에서 체력은 곧 국가의 위상을 보여주는 척도로 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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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가진 과학자였던 때가 있었고, 지금은 과학이 사회적으로 착하게 쓰이기를 바라며 활동합니다. 음식, 운동, 스포츠, 도시가 인간에게 더 편하고 쉽게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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