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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동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

#8. 몸이 만끽하는 즐거움과 완충 능력

by 이대택



저는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운동하면 좋은 점이 있다고 하죠. 체육과 교수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 처음 들어보시죠?



이번에는 상반되는 두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먼저 운동이 좋다고 하는 이유와 굳이 운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두 이야기로 나누어서요.



이번 글과 함께 다음 글인 ‘내가 운동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같이 함께 읽어 보시죠. 미리 전제하고 싶은 것은 두 글 모두 육체적 관점으로만 쓰겠다는 것입니다. 정신 심리적 또는 사회적 이유와 효과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좋다’와 ‘나쁘다’ 사이 중간 어디쯤에서



저는 운동이 좋으냐 나쁘냐를 흑백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그냥 운동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해석하기에 따라 장단점이 공존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있죠.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하는 상식과 정보가 우리의 믿음과 달리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요. 좀 모호한 문장인 듯하지만, 명확한 사실 하나는 운동이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이겠죠.



결국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운동이 가진 양면성을 알고 선택적으로 운동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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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가진 과학자였던 때가 있었고, 지금은 과학이 사회적으로 착하게 쓰이기를 바라며 활동합니다. 음식, 운동, 스포츠, 도시가 인간에게 더 편하고 쉽게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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