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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흐름 Jul 12. 2022

모두에게 공평한 '재치'


공기의 흐름을 바꾸고 웃음을 터뜨리게도 하는 재치 중에 재채기나 방귀만 한  있을까. '엣취' '뽀옹' 부리는 허를 찌르는 재치 말이야.


백이면 백!

모든 이를 동시에 어떤 청각적 몰입 상태로 끌어올리는 한 방.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주인공은 나야 나.


도대체 마스크와 빤스 속에서 고 뿜는 재치가 하루에  개나 될까? 고조가 다르고, 냄새도 다르며, 호흡에 따라 길이도 다를 우리의 재치들. 누구나 재치를 껴댈  있는  공평한 삶이란.


아.

재치 마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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