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막 사춘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흐름 Aug 12. 2022

화한 달빛이어라



오늘 달이

하도  하도 밝아

박하사탕 머금은 듯

둥그런 은빛이












하다

 못


화-

~

~~

~     ~

~ ~


~    

~~


~












오늘 본 달을 다시

하늘에







띄우고 싶으면

박하사탕을 물고 눈을 감아야지.


강물에 나부끼던 달그림자까지

화         하고


드리워

질  

거  


박하바람이 찰  랑이며

불지라.

콧구멍과

귓구멍

목구멍   에


화         하고










.











매거진의 이전글 귀여움이 무서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