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군대에서 조울증에 걸려 의병 전역했다. 2001년 복학해 1학기 2학기를 all f로 깔았다. 2002년 집에서 요양하며 파리바게트 알바를 했다. 2003년 숭실대 전산원에 다니며 학업과 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했다. 2004년 다시 복학을 했고, 학점도 괜찮았고 별일 없이 지냈다.
2005년 춘천에서 다니던 교회를 옮겼다. 춘천교대 뒤에 있는 교회로 옮겼다. 교대생 중심 교회로 소문난 교회였다. 교대 자매님을 만날 흑심을 가지고 교회를 옮겼다. 청년부 예배를 드릴 때였다. 자기소개를 했다. 예배와 모임이 끝나고 자매님 한 분이 다가왔다.
"최다함 형제님, 이름이 참 좋네요. 무슨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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