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라 우체국 택배가 배달을 안 해서 직접 배달을 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조울증으로 인하여 직장을 잃은 저를 위해서
평생 직장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정년퇴직 이후 시골집에 귀농하셔서
왕대추농장을 만드셨지만, 아버지와 함께 다니고 아내 에미마의 사랑으로
회복되어 다시 건강해진 저는, 부모님을 떠나 아내 에미마와 저 둘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으나, 상사병과 조울증으로 2030 20년의
청춘을 상실한 제가 단숨에 잃어버린 20년을 회복하기 위해
일단 지금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한 첫 번째 책과
1인 출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