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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로 시작하여 메시지로 끝나야

Day 002. 2023. 2.28

by 최다함



'기록'과 '표현'은 '에피소드'의 영역이다. 거기서 끝난다면 혼자 보는 일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 스테르담의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중에서 -


일기는 내가 보기 위해 쓰는 글이고, 에세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 쓰는 글이다. 점점 일기와 에세이 사이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다만, 독자에게 읽히기 위해서는 나만을 위한 글과 차별성과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에피소드'로 시작하여 '메시지'로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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