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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고라 Jun 12. 2024

따봉


달리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분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때는 무슨 의미인지 몰라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서도 같은 제스처를 받았다. 

그 사람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때 알았다, 이건 인사 같은 거구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서도 받은 적이 있다.

맞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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