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고라 Sep 04. 2024

바람

달리기를 하면서 즐거운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지나갈때


바람이 피부에 닿는 순간


열을 부드럽게 식혀주어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하지만 모든 바람이 반가운 건 아니지



습하고 더운 바람

이제 이 바람은 짐처럼만 느껴진다.



이제 곧 만끽하게 될

시원한 바람이 기대된다.

이전 18화 달리기 중 전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