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수첩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씨 Jan 24. 2019

190123

일본과자/낙서들

자주 가는 카페에서 직원분이

일본 과자를 주셨다.

먹어보니 바나나향과

바삭한 식감에 달달한 맛이 좋았다.


공항을 자주 가지 않기에

지난 여행에서 공항 사진을 조금 촬영했다.

픽업트럭에 사다리가 있고

납작 만두 같은 자동차도 있고

주변 차량들 모습이 색다르다.

시간만 괜찮으면 공항에 죽치고 앉아서

이런 녀석들 그리면 좋겠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촬영한 스케치 북위에

색을 넣었다.


기계를 활용할 방법은 많은데

아직 능숙하지 않다.

삶은 공부의 연속인듯하다.


사장님이 주신 에이드

얼음 위에 색색의 꽃들이

함박눈처럼 살포시 자리 잡았다.


집에 오는 버스에서 앞 좌석의 사람들

뒷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이내 멀미로 스케치북을 덮는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rawing_museum/


매거진의 이전글 19012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