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이면 충분해요,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양념간장 순두부

전자레인지 하나로 완성되는 따뜻한 위로 한 그릇.

by 데일리한상

하루 종일 정신없는 일정 속에서, 식사는 미루고 간식으로 때우기 일쑤일 때가 있다. 하지만 딱 3분, 그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위를 편안하게 달래줄 따뜻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면?


순두부 한 봉지와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지금 바로 가능하다. ‘양념간장 순두부’는 간단한 재료로 감칠맛 가득한 밥반찬을 완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레시피다. 요리를 어려워하는 자취생, 바쁜 직장인,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람 모두에게 환영받을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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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종류에 따라 영양과 질감이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순두부는 수분이 많고 칼로리는 낮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며, 소화가 잘돼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반면, 모두부는 더 단단하고 칼로리는 조금 높지만 씹는 맛이 좋고, 전두부는 콩의 영양소를 온전히 담고 있어 고소한 풍미가 강하다. 그리고 두부를 한 번 얼렸다 해동하면 질감이 쫄깃해져, 식감 변화를 즐기고 싶을 땐 그런 방식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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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부드러움에 집중한 순두부 요리.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하다.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순두부 한 봉지를 덜고,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덩어리를 나눈다.


간장 1.5티스푼, 참치액 1큰술, 맛술 1티스푼을 고루 뿌린다. 여기에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얹고, 랩을 덮은 뒤 증기 구멍을 내어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조리한다. 꺼낸 후 참깨를 뿌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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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두부 요리는 부드럽고 짭조름한 양념이 은근히 배어들어 밥과 비벼 먹기 딱 좋다.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고추의 향이 느끼함을 잡아줘 깔끔한 뒷맛이 남는다.


만약 청양고추가 맵게 느껴진다면 홍고추나 피망으로 대체해도 좋고, 좀 더 깊은 감칠맛이 필요할 땐 국간장을 한 방울 추가해도 된다. 조리 후 생기는 국물은 비빔밥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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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 순두부’는 요리 초보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한 그릇 요리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그 맛은 어느 날의 공허함까지 채워줄 만큼 든든하다.


오늘 저녁, 복잡한 조리 없이 진짜로 따뜻한 한 끼를 원한다면 순두부 한 봉지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넣어보자.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가 식탁 위에 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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