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먹어야 효과 본다! 운동 전후 먹어야 하는 음식들

운동 전 에너지 보충과 운동 후 근육 회복을 위한 최적의 음식

by 데일리한상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헬스장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삐 준비한 운동복과 물병을 챙기고 거울 앞에서 땀을 흘리는 이들.


하지만 정작 같은 시간, 운동의 효과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운동’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는다. 바로 식사다.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운동의 질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


before-workout5.jpg 운동 전에 먹는 바나나 / 푸드레시피


운동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건 체력을 채워줄 ‘연료’다. 이때 선택해야 할 건 기름진 음식도,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도 아니다.


빠르게 흡수되고, 부담 없이 에너지를 공급해 줄 양질의 탄수화물이 핵심이다. 그래서 바나나는 늘 첫 번째로 추천된다.


근육 경련을 줄여주는 칼륨까지 풍부해, 운동 시작 30분 전쯤 먹으면 몸이 한결 가볍게 반응하는 걸 느낄 수 있다.


before-workout4.jpg 바나나를 올린 오트밀 / 푸드레시피

조금 더 느긋한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트밀이나 고구마처럼 천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복합 탄수화물도 좋다.


나는 여기에 병아리콩과 요거트를 곁들이는 조합을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속도 편해 오래도록 든든하다.


before-workout3.jpg 삶은 달걀 / 푸드레시피


운동 후에는 우리의 몸이 짧은 시간 동안 영양소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는, 일명 ‘기회의 창’을 연다. 이 순간에 무엇을 먹느냐가 근육 회복과 성장을 좌우한다.


그래서 삶은 달걀은 늘 믿음직스럽다. 흰자에는 단백질, 노른자에는 비타민D와 오메가-3가 들어 있어 운동 후의 염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더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면, 단백질 쉐이크도 훌륭한 선택이 된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날엔 간편하면서도 영양 밀도가 높은 쉐이크 하나면 근육이 제 역할을 해낸다.


before-workout1.jpg 연어 / 푸드레시피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연어나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식재료를 준비해보자. 연어는 단백질은 물론이고 오메가-3 지방산 덕분에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닭가슴살에 현미밥을 곁들이면,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의 균형이 완벽하다. 현미는 글리코겐을 서서히 채워주어 다음 날 운동도 한결 가볍게 이어갈 수 있다.


before-workout6.jpg 현미밥과 닭가슴살 / 푸드레시피


운동은 단지 헬스장에서의 한 시간이 아니라, 그 전과 후의 식탁까지를 포함한 긴 흐름이다. 땀 흘리는 노력도, 탄탄한 식단의 뒷받침이 있어야 비로소 진짜 빛을 본다.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수록, 몸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딱 맞는 음식 한 끼를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다.


오늘의 운동이 더 의미 있어지길 바란다면, 식탁 위 작은 선택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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