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을 때 딱! 3분이면 완성되는 장조림 버터밥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백종원표 ‘장조림 버터밥’ 레시피 총정리

by 데일리한상

요리라는 말만 들어도 손끝이 무거워지는 날이 있다. 특히 퇴근 후 집에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는 순간, 부엌 앞에 서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Braised-short-ribs-with-butter-rice1.jpg 백종원표 장조림 버터밥 / 백종원 유튜브


그럴 땐 마치 마법처럼 단 3분이면 완성되는 따뜻한 한 그릇이 간절해진다. 백종원이 소개한 ‘장조림 버터밥’은 그런 날, 생각보다 훨씬 깊은 위로를 건네는 메뉴다.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다면, 요리를 못해도 아무 상관없다.


Braised-short-ribs-with-butter-rice2.jpg 장조림 버터밥 재료 / 푸드레시피


재료는 정말 간단하다. 갓 지은 밥 한 공기, 통조림 장조림, 대파 조금, 스틱버터 하나, 그리고 달걀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 통조림 속 꽈리고추나 메추리알이 있다면 기호에 맞게 곁들이면 되는데, 없어도 괜찮다.


Braised-short-ribs-with-butter-rice3.jpg 전자레인지로 초간단 요리 / 푸드레시피


대파는 송송 썰어 넣으면 고소한 향을 더해주는 작은 반전이고, 통깨는 마지막에 뿌려주는 선택적인 포인트. 무엇보다 이 조합이 좋은 이유는, 버터의 부드럽고 짭조름한 장조림 국물이 밥과 어우러졌을 때 그 조화가 예상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Braised-short-ribs-with-butter-rice4.jpg 완성된 장조림 버터밥 / 푸드레시피


조리법은 더욱 단순하다. 모든 재료 밥, 썬 대파, 장조림, 버터, 달걀을 그릇에 담고 달걀만 살짝 풀어준 뒤, 뚜껑 없이 전자레인지에 1000W 기준으로 2분 30초.


만약 달걀을 넣지 않았다면 2분 정도로도 충분하다. 출력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주면 좋다. 조리되는 동안 프라이팬에 남은 달걀을 하나 톡 깨 넣고, 센 불에 바삭하게 구워 노릇노릇한 프라이를 만든다.


이 바삭한 달걀프라이는 밥 위에 올렸을 때, 그 식감과 고소함이 완성도를 확 높여준다.


Braised-short-ribs-with-butter-rice5.jpg 완성된 장조림 버터밥 / 푸드레시피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밥은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고, 모양을 내어 담아낸 뒤 프라이와 통깨로 마무리하면 된다.


한 입 떠먹으면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장조림의 감칠맛이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며,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선 만족감을 안겨준다.


무엇보다도 요리라기보다 작은 손길 하나로 만든 위로 같아서, 피곤한 하루의 끝자락에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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