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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26화
지는 꽃 앞에서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by
연아
Apr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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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견디며
피우기 힘들었던 여정
또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인정
피고 지기에
꽃이고
머물다 가기에
또 인생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아름답게 사세요
머물다 가는
짧은 순간이라도
더 솔직하게
포근히 불어오는
바람 한 줌에도
더 당당하게
살아 있는 이 순간을
더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요
꽃이 진자리
곧 시작될 연둣빛
생명의 빛깔이
싱그럽게
반짝이는 하루를
만들어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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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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