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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18. 2018

한번 먹으면 끊기 어렵다는 약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옛날보다 먹을 거리가 풍족해지긴 했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매 끼니마다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을 챙기면 좋겠지만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경우라면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식 대신 자신에게 맞는 각종 영양제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에는 다양한 영양제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복용하는, 인기 영양제 10가지를 준비해봤다.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종합비타민 


과일이나 야채를 꾸준히 챙겨 먹으며 건강을 챙기면 좋겠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종합비타민 하나면 하루에 필요한 권장섭취량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종합비타민에는 보통 비타민C, D, 철분, 칼슘, 엽산, 미네랄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종합비타민을 판매하는 제약회사마다 성분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어떤 것인지 먼저 확인한 후 그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




프로폴리스



벌이 사람에게 주는 선물 중 하나인 프로폴리스는 ‘파워푸드’ 또는 ‘슈퍼푸드’로 불리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 만든 물질로 주 효능으로는 항염과 항산화, 면역 증강 등이 있다. 




스피루리나 


클로렐라와 함께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피루리나는 면역력 유지와 방사능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NASA와 일본과학기술청에서 우주 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스피루리나에는 무려 70여 가지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다양한 효능가운데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산화 효과, 영양불량 예방 및 개선, 면역력 향상, 빈혈 예방 및 개선, 혈당 조절,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다.




마카 


페루의 산삼이라고 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마카는 스태미나에 좋은 부추보다 아연 함유량이 무려 11배나 더 많고, 우주선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만큼 생명력 또한 대단하다고 한다. 안데스산맥 해발 4000m 고지에서 자라는 마카는 31가지의 미네랄과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남성 성기능 향상 등이 있다. 




오메가 3


오메가 3는 피를 맑게 해주고, 염증을 억제해 신체 내 각종 세포의 세포막을 깨끗하고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혈관질환이 걱정되는 중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오메가 3의 주 성분인 EPA와 DHA는 태아 및 성장기 청소년의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이고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예방, 면역기능 증진, 혈행 및 혈류 개선,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루테인



눈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복용하는 루테인. 루테인은 중심 시력의 90% 담당하는 황반(망막 가장 안쪽에 존재하며, 바라보는 물체의 상이 맺히고 색깔을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의 구성성분으로, 눈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성분이다. 루테인의 효능으로는 황반변성과 백내장 예방이 대표적인데, 루테인은 25세를 넘으면서부터 파괴되기 시작해 60세 이후에는 처음 양의 50% 이상까지 감소한다고 한다. 또한 루테인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한다.




밀크씨슬


피로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많이 복용하는 밀크씨슬(엉겅퀴)은 대표적인 간 영양제로, 엉겅퀴에 포함된 실리마린 성분이 간 건강 및 간의 해동 능력을 향상 시키며 간 보호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잦은 음주나 야근 등으로 인해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경우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벌화분(비폴렌)


벌화분(비폴렌)은 꽃으로 날아든 벌이 자신의 타액과 미세한 꽃가루를 뭉쳐서 만든 자연추출물 항산화 물질인 플라노보이드가 풍부한 식품으로, 클레오파트라가 젊음 유지를 위해 먹었던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동의보감에 ‘몸을 가볍게 하고 병을 치료하는 데 약효가 좋다’고 기록되어 있는 비폴렌은 그 자체만으로도 종합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데,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은 16종 이상, 미네랄 17종 이상, 아미노산 18종 이상, 사람의 생체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물질이 50종 넘게 함유되어 있다.




코엔자임Q 10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약사가 평소 챙겨먹는 영양제로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코엔자임Q 10. 코엔자임큐텐은 20대까지는 몸에서 세포대사의 재생을 위해 생산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 함량이 떨어진다고 한다. 체내에서는 비타민 E와 비슷한 기능을 하며, 항산화와 고혈압, 심장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로, 유산균이 대표적이다. 단순히 변비 예방을 위해 먹는 경우도 있지만,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캡슐이나 분말 형태로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간편한 섭취로 장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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