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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여행

가족여행으로 좋은 국내 겨울 여행지 Best

소양호, 통양항, 태백산 등 겨울에 꼭 가봐야 할 곳!

by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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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나들이에 여행으로 주말을 보냈다가도 겨울이 되면 발길을 뚝 끊기 마련이다. 추운 날씨 덕분에 활동이 쉽지 않기도 하지만, 눈과 빙판으로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


하지만 겨울이라서 오히려 더 좋은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들도 많다. 하얗게 펼쳐진 설원과 사람 키만큼 쌓인 눈, 그리고 꽁꽁 언 빙판 덕분에 마음껏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겨울에 가면 더 좋은 국내 여행지 10군데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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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거제도가 특히 겨울에 더 인기가 좋은 이유는 따뜻한 날씨 때문이다. 겨울이 되어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는 따뜻한 남단, 거제도.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만큼 볼 거리도 많고, 살기에 좋은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여차에서 홍포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해 차를 가지고 간다면 꼭 한 번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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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호

강원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한국 최대의 인공호수 소양호. 남녀노소 춘천에 가면 꼭 한 번 들르는 유명 여행지이지만, 겨울이 되면 더욱 특별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소양호 부평선착장 유역의 빙판에서 벌어지는 1월의 빙어낚시가 그것인데, 유람선을 타고 즐기던 소양호를 썰매 타고, 얼음낚시를 하면서 즐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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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경남 통영의 통영항은 1963년에 개항한 국제무역항이다. 겨울이 되면 눈이 소복이 쌓인 포구가 길게 이어져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겨울이라도 쉴 틈 없는 고깃배와 어부들, 또 그들을 보며 감탄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겨울에도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바닷바람이 매서워 엄두가 안 난다면 미륵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통영항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보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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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


한 여름 녹차 밭 만이 보성의 자랑은 아니다. 겨울이 되면 전남 특산물 꼬막을 마음껏 채취할 수 있는 벌교 갯벌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는 벌교 꼬막에서는 꼬막 따기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잘 씻어낸 꼬막을 즉석에서 삶아 먹는 한 겨울의 묘미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벌교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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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마을. 판타지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무섬마을은 낙동강 줄기가 산에 막혀 생긴 섬으로 마을을 둘러싼 강 주변에 기이하게도 바다처럼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다. 가녀린 외나무다리 하며 여러 가지 경관이 사진 찍기도 좋고,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 신기함이 느껴져 겨울에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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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자라 섬


북한강에 떠 있는 자라 섬은 재즈 페스티벌과 캠핑으로 유명한 곳인데, 자라 모양을 하고 있어 자라 섬이라 이름 지어졌다. 또 등껍질에 머리를 숨겼다 내놓았다 하는 자라처럼 비가 와서 물이 불면 섬 가장자리가 잠겼다 나타났다 한다고 한다. 수목원과 산책로, 캠핑시설이 있는 자연 휴양지로 남이섬을 잇는 춘천 제2의 관광 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에는 북한강에서 즐기는 얼음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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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해돋이 장면이 장관을 이루며, 바닷물 사이로 길이 열리는 최고의 관광지 안면도.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덕에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지만, 특히나 겨울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 길을 통해 이어지는 겨울 바다를 즐기러 온 여행객이 줄을 잇는다. 유난히 예쁜 펜션들이 많아 커플들에게도 인기 많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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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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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내린 호수를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시작할 수 있는 산정호수도 겨울에 더 인기 있는 여행지다. 산정호수 주변 둘레 길을 따라 걸으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정호수의 설경을 즐길 수 있는데, 물의 자취를 모두 감추고 눈의 호수로 탄생한 겨울의 산정호수는 마음마저 다 씻어낸 듯 평온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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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눈 덮인 산을 오르는 것이 위험하다고? 케이블카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쉽게, 편하게, 그리고 보다 광활하게 대둔산의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케이블카가 있기에 가능하다.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오면 출렁 다리로 유명한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거쳐 정상인 마천대에 오를 수 있다. 덕분에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대둔산에는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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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겨울 눈꽃여행지의 대표격인 태백산. 눈꽃열차가 있어 더더욱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태백산 자체는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1월에는 눈꽃축제가 열려 얼음조각, 먹거리 등을 실컷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연말연시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므로, 여행을 하려면 미리미리 차편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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