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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an 08. 2019

하루 1시간 투자로 바뀌는 내 삶

나를 깨우고 나를 재우는 하루 1시간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읽어본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서의 행동과 자기 전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는 것이 삶을 변화 시킨 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조금 더 보태 일어나서 30분, 자기 전 30분에 하면 좋은 내용을 소개한다. 일어나서 깨어 있는 시간 중 1시간만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한다면 하루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른 긍정적인 마인드 변화로 삶은 좀 더 가치 있게 변할 것.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손 비벼 얼굴 마사지하기


아침에 알람 소리를 듣자마자 이불을 다시 뒤집어쓰기보다는 먼저 손바닥을 마구 비벼보자. 감각이 많은 손바닥을 비비다 보면 자극도 되면서 잠도 쉽게 깰 수 있고 비벼서 생기는 온기로 얼굴을 가볍게 마사지해 주면 더욱 좋다. 자는 동안 정체되어 있던 피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다. 대신 얼굴을 마구마구 비비기보다는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관자놀이나 림프절 등은 꾹꾹 눌러줘도 좋다. 매일 아침 조금씩 시간을 할애해 반복해 주다 보면 안색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햇빛 쐬기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햇빛 쐬기란 매우 중요하다. 햇빛을 통해 합성되는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 세포를 강화시켜 주기 때문. 또 기분과 식욕,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 세로토닌 일명 행복 호르몬은 햇빛이 떠 있는 시간에 분비되기 때문에 충분한 햇빛을 쐬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세로토닌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면 밤에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도 줄어든다. 자고 일어나서 얼굴은 최대한 가리고(잡티가 생길 수 있으니) 온몸으로 햇빛을 만끽해 보자.

미지근한 물 한잔 나눠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습관이라면 주의하자.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몸속 장기 기능들이 정체되어 있고 일어남과 동시에 서서히 시작한다. 때문에 갑자기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여기저기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최대한 삼가고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공복에 마시는 물은 신진대사율을 증가시켜 주고 밤 사이 쌓인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물 세안 


전 날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든 게 아니라면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만 세안해 보자. 피지와 땀이 만나 만들어진 우리 피부의 천연 보호막은 비누나 클렌징 세안으로 인해 씻기면 30분 정도 지나야 다시 생기게 된다. 때문에 지성피부가 아니라면 되도록 물 세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온도가 높은 물로 세안하면 자극이 되고 쉽게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프로바이오틱스


평소 피부 면역력이 약하거나 혹은 변비 등이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챙겨 먹어보도록 하자.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 내의 유익균을 번식을 촉진시켜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변비도 예방해 주기 때문. 뿐 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당뇨병 등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게다가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대신 달달한 요구르트 같은 제품은 거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니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기 전 30분>


바디 스크럽과 반신욕


적절한 스트레스는 삶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하지만 모든 지 과하면 해가 되는 법. 매일매일 쌓이는 스트레스나 독소는 그날 날 배출해 주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하게 샤워 후 물기를 닦아 내고 디톡스 솔트나 슈가 스크럽 등을 이용해 개운하게 바디 스크럽을 해 준다. 발끝부터 심장 쪽으로 마사지해 주어야만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혈액 속 가스 교환과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니 참고할 것. 바디 스크럽을 헹구지 않고 반신욕을 즐기면 삼투압 효과로 인해 디톡스 효과가 더 뛰어나니 10~15분 정도 편안하게 몸을 담그고 있자.

숙면에 도움을 주는 허브티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허브티는 바로 라벤더 차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심박수를 줄여주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라벤더 향의 주성분인 아세트산리날릴, 리날올, 피넨 등이 신경은 안정시켜 주기 때문. 또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루이보스 티도 좋다.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음 날 좀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고 녹차보다 수십 배 많이 함유된 플로보노이드 성분으로 활성산소 생산을 억제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가벼운 산책 


저녁을 먹고 나면 으레 티비 앞에 눕게 된다. 식사 후 바로 눕게 되면 부르륵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으니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집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 밤공기를 쐬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용한 음악과 함께 해도 좋다. 무리하게 강도 높은 운동 수준으로 나갔다 오면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하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가볍게 15분 정도만 산책할 것.

다음 날 촉촉한 피부를 위한 슬리핑 마스크 


자는 동안에도 촉촉한 피부 관리는 계속되어야 한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슬리핑 마스크. 바르고 잔 다음 다음 날 물 세안으로만 헹궈내기 때문에 시간 절약도 하고 간편하다. 이왕이면 샤워 후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것을 추천. 모공이 열려 있다 보니 제품의 흡수력이 좀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의 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

가습기


계절의 변화로 건조함이 심해진다면 밤 사이에도 충분한 수분을 취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틀어두는 게 좋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가습기는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완전히 분해되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야 하거나 혹은 생수를 직접 꽂아 쓸 수 있는 것 등이 나와 있으니 참고할 것. 대신 가습기를 머리맡에 너무 가까이 두고 사용하면 오히려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비염이나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머리맡에서 조금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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