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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an 10. 2019

예쁜 손 만들기 생각보다 쉽다?

손 모델 뺨 치는 예쁜 손 만들기

나이가 들며 생기는 주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나이에 따른 주름을 이제 그만 나의 것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여자로서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 부지런히 얼굴과 목 주름을 관리하고 있겠지만 이제는 얼굴이나 목뿐 만 아니라 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손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세심한 관리를 해 주지 않는 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주름이 생기고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 손 모델 뺨치게 매끄러우면서도 촉촉한 손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갑 생활화 하기


요리 프로그램에서 쉐프들이 위생장갑을 끼고 요리하는 것을 자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향이 다른 음식 재료가 베면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교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특히 매운 식재료를 다룰 경우에는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장갑을 껴주는 것이 좋다. 설거지할 때도 고무장갑을 껴주는 것이 중요한데 고무장갑만 끼면 속에 땀이 나 습기가 찰 수 있으니 면장갑을 먼저 끼고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다. 되도록 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손이 계속 물에 닿고 화학성분이 함유된 세정제에 노출되면 손의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각질 스크럽으로 묵은 때 벗기기


얼굴이나 몸, 발은 자주 스크럽을 해서 묵은 각질을 벗겨 주는데 생각 외로 손을 특별히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에도 역시 묵은 각질이 많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매끄럽고 부드러운 손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바디스크럽 사용 후 남은 양을 손등과 손가락 사이사이에 넣고 비벼줘도 되고 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흑설탕과 핸드크림을 적정할 비율로 섞어준 후 문질러줘도 좋다. 스크럽을 할 때는 꼭 따뜻한 물에 10분 이상 손을 불린 후 할 것을 추천한다.

핸드크림은 언제나 필수


요즘 핸드크림은 주머니나 파우치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사이즈가 많이 판매되기 때문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물론 손이 많이 더러울 경우에는 꼭 깨끗하게 씻어 준 후 바를 것. 핸드크림을 바를 때 그냥 대충 비벼 바르는 것보다 단계별로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먼저 손등에 적정량을 덜어낸 후 손등끼리 서로 비비며 흡수를 시켜준 다음 손깍지를 껴서 사이사이도 발라준다. 그리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굳은 살이 많이 생기는 부분. 충분한 보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꼼꼼하게 발라주도록 한다. 

깨끗한 손 씻기는 기본 중 기본


손 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손에는 수 많은 세균이 있는데 30초 동안 씻는 동안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된다고 하니 자주 손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반 비누나 세제와 같이 세정력이 강한 제품으로 자주 씻다 보면 피부를 자극해 민감한 피부로 변화되기 쉬우니 자극이 적은 중성비누나 핸드 워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씻은 후에는 바람을 이용해 말리기 보다는 수건이나 종이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면 덜 건조해진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 보호하기


덥다고 혹은 춥다고 해서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로 손을 씻게 되면 손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 된다. 물이 너무 차갑다 보면 손에 있는 노폐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을 수 있고 뜨거운 물은 피부층의 지질막을 없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특히 주부 습진을 갖고 있는 상태라면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다. 

올리브 오일 OR 코코넛 오일 이용하기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을 이용해 부드러운 손 관리를 할 수 있다. 대신 모두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사용할 것. 먼저 올리브 오일을 손 전체에 바르고 비닐 장갑이나 랩으로 감싸준 후 1시간 정도 후에 깨끗이 헹궈내면 한층 부드러워진 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는 코코넛 오일도 손에 활용할 수 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진 코코넛 오일은 피부 속 수분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보습효과를 제대로 해 준다. 여기에 천연 클렌징 오일 역할과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으니 코코넛 오일 하나로 다양한 핸드 케어를 할 수 있다.

적정한 습도 유지하기


우리 몸은 습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당연히 손도 큰 영향을 받을 것. 습도가 너무 낮아 건조할 경우에는 주름이 생기기 쉽고 건조해질 수 있다.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으면 습진이 생길 확률이 크니 특히 실내에서는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계절별, 혹은 실내 온도 별 권장 습도가 달라지니 참고할 것.

운전할 때 장갑 끼는 것 잊지 말기


아줌마들이 운전할 때 흰 장갑 끼고 있는 것을 우습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 햇빛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서 장갑은 필수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 노화는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젊은 나이에도 쭈글쭈글 주름을 갖고 싶지 않다면 얇은 장갑이라도 꼭 낄 것. 장갑이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제라도 꼭 발라주어야 한다.

핸드 마사지 가볍게 해주기


보통 네일 샵에 가면 모든 관리의 마지막 단계에서 핸드 마사지를 해 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붓기도 제거해주고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 또 지속적인 마사지는 손 주름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핸드 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는데 마사지를 하면서 마찰에 의해 손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핸드크림의 유효 성분이 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 아기가 잼잼 하듯이 손 주먹을 폈다 오므렸다 해 주고 손바닥 전체를 엄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관절 사이사이를 지압해 주면 좋다. 마지막으로 손목과 손등,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주며 마사지를 마무리 하면 된다. 

물 많이 마시기


피부가 건조해지면 거칠어지기 십상. 사실 건조해지는 것이 계절 탓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인 기준으로 일 평균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체내 원활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피부 거침 현상이나 각질도 줄게 된다. 물을 마실 때에는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 무언가를 우린 물 보다는 생수 그대로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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