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시가 엄마를 찌르는지 몰랐어
난…
나만 멍이 든 줄 알았어
그래서 나한테만
약을 발라달라고
쓰다듬어 달라고 화를 내
엄마도 아픈 줄 몰랐어
마음에 새살이 돋도록 연고를 발라줄래
엄마도 내가 멍든 곳이 낫는 연고를 발라줘
나와 엄마의 풍선을 힘껏 불어
열정을 다해 하늘을 향해 가는 풍선을
엄마는 나에게
난 엄마에게 생명 주머니를
사랑의 호흡을
서로에게 불어넣어
상담하는 그림작가로 글을 쓰는 순간마다 안개 속에 있는 작은 아이를 토닥입니다. 마음을 상담으로 다독이며 글과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