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풍경

나만 이토록 바쁜 걸까.

by 달유하

유유히 흘러가는 솜털구름 아래

따스히 안아주는 햇살




상냥한 바람에

살랑 춤추는 나뭇잎




어딜 보아도

같은 풍경에




바쁘게 움직이는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 같네




고즈넉이 자리를 지켜

의미를 갖는 것들을 보며




나는 무엇을 위해

이리도 바쁘게 달려갈까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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